“해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팀 23시’ 피크타임 대국남아 인준 출연 화제
팬트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돌, 대국남아의 인준이 JTBC의 예능 [피크타임]에 출연했다.
지난 15일 저녁 첫 방송된 [피크타임]은 데뷔 초기에 주목받았지만, 지금은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남성 아이돌들이 대거 출전한 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개개인의 역량에 초점이 맞춰졌던 예전의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이미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하며 합을 맞춰본 팀들이 출전하는 프로그램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서 호평받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팀 ‘23시’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 인준, 가람, Jay는 2010년 아이돌 ‘대국남아’로 데뷔한 뒤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신인상까지 수상한 실력파 기대주로 주목받았으며, 일본에서는 2012년 오리콘 위클리 차트 10위 안에 든 적도 있는, 원조 한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 팀이기도 했다.
가람은 “저희끼리는 해체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못다한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뭉치게 되었다”며 팀의 계약 종료 이후 5년만에 팀으로 서바이벌 오디션에 출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피크타임]에는 대국남아의 멤버 5명 중 가람, 제이, 인준 3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이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등을 이유로 팀 활동이 종료된 이후로는 멤버 개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인준은 멤버십 팬 플랫폼 팬트리 채널을 오픈한 뒤 자신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채널 내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시도하며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크타임’ 3회는 22일(수)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