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월 두 달에 걸쳐서 진행했던 팬과 크리에이터의 축제,

‘팬트리얼 챌린지’를 기억하시나요?

팬트리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분들 중 12분을 대상으로 하여,

팬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피트니스 모델, 유튜버, 지하 아이돌, 가수, 유튜버,

프로게이머, 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 BJ, MMA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한, 즐거운 챌린지였죠.

그 중, 뮤지션 오수경님은 ‘팬들의 이야기로 함께 만드는 음악’ 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오수경의 음악을 들으면서 팬들이 느꼈던 것과 추억을 모았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모아 하나의 음악으로 탄생시키는 프로젝트였죠.

그리고, 드디어 그 결과물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싱글 『팅커벨』의 등장입니다.

http://kko.to/wRjob10b0Y

https://music.bugs.co.kr/album/20504130

곡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팬트리는 모든 크리에이터의 자유로운 창작을 응원합니다.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오수경이 11월 8일, 팬트리 챌린지의 결과물로 싱글 음원 ‘팅커벨’을 발표했다.

팬트리 챌린지는 멤버십 팬 플랫폼 ‘팬트리’의 주관 하에 진행된 기획이며, ‘팬트리얼 챌린지’ 로 명명된 이 이벤트는 팬트리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가운데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각 분야 크리에이터의 특색에 맞춰진 미션을 팬들과 같이 수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챌린지 기간 동안 해당 채널은 무료 구독으로 운영되어 팬이라면 누구나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챌린지에 참여한 뮤지션 오수경은 밴드 ‘살롱 드 오수경’의 리더이며, 1집 앨범 <Salon de Tango>로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중견 음악인이다. 어느 한 장르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다채로운 형식을 시도하며, 매 작품을 발표할 때 마다 평단과 대중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수경은 이번 새 싱글 ‘팅커벨’의 제작을 멤버십 플랫폼 팬트리 (fantrie) 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했다. 팬트리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진행하는 도전’을 중심 테마로, 약 2개월에 걸쳐 챌린지를 주관했다. 특히 오수경의 경우 지금까지의 활동 중 도전한 적 없었던 ‘팬들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새 음악’을 미션으로 했으며, 총 20명의 팬이 오수경의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한 바 있다.

오수경은 이번에 발표하는 새 곡 ‘팅커벨’이 ‘무의식’이라는 키워드에서 착상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 개인이 살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과 그 때 마다 들었던 다양한 심상, 그리고 이제는 닿을 수 없는 지나간 아련한 기억들은 무의식 어딘가에 박제되어 있으며 언젠가는 형태를 가지고 발현된다는 이야기다. 챌린지를 통해 팬들의 각자 다른 다양한 사연을 접하면서 발전시켜나간 화두인 셈이다.

오수경은, ‘누군가의 무의식에 남는 기억이라는 심상 그 자체에 집중해서 곡을 만들었다. 팅커벨은 무의식 속에 있던 희미했던 기억이 형태를 가지고 발현되는 과정 그 자체에 가까운 전개를 가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데뷔 때 부터 이미 완성형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곡가 오수경의 신곡은 11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