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이 전세계의 트렌드가 된지 몇 년이나 되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가끔씩 한국의 뮤지션들이나

배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주목받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 여파가 지속되지는 못한 편이었죠.

하지만 현재 케이팝이 인기를 얻는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말이나,

인터넷상에서 보이는 케이팝 컨텐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면

이것이 그냥 잠깐 스쳐 지나갈 유행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이 되었죠.

한류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위상을 가지게 되게까지는

그동안 먼저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왔던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아이돌, 보이프렌드 민우 님 역시 그런 분 중 한 분입니다.

#1. 보이프렌드

보이프렌드는 현재 BF 입니다.

2011년 ‘남자친구처럼 편하게 다가가고 싶은 아이돌’ 을 모토로 데뷔했고,

2019년 계약 종료로 잠깐 흩어졌지만

2021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재결합 후 활동을 시작했죠.

팀명은 이 때 BF로 변경되었습니다.

참고로 팬덤명은 ‘베스트프렌드’ 입니다.

보이프렌드는 2011년 이후 2019년까지

한국과 일본 양쪽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2012년 일본에서는 데뷔곡인

Be My Shine~君を離さない~ (너를 떠나지 않을거야)이

오리콘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큰 성과를 거뒀죠.

이후 2013년, 2014년, 2015년에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음악방송 및 음반 판매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고,

이후 아시아와 중남미, 유럽에 이르는 월드 투어도 진행했습니다.

민우님은 그 안에서도 특히 일본어 실력이 뛰어났고,

이로 인해 일본 팬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 중 한 명입니다.

#2. 민우

민우님은 보이프렌드의 막내 라인이지만,

스스로는 팀에서 엄마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을만큼

각각의 멤버들을 잘 챙기는 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팬 서비스도 특히 좋은 것으로 유명한데,

팬들을 위한 커플링을 직접 만들어서

팬들과 멤버들에게 직접 나눠준 일화도 있습니다.

게다가 팬들이 팬 미팅이나 여러 방식의 소통 수단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이후 활동에서 관련된 것들을 언급하거나,

자신을 열심히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해서는

기억하고 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했죠.

무대 위에 오르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본 사람들은 많지만

그 사랑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팬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는 사람의 존재는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을 때가 더 많지만,

그렇지 않다는 믿음이 생기면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열심히

팬의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팬트리

SNS를 하지 않는 아이돌은 거의 없습니다.

가장 흔하게 하는 SNS는 아무래도 인스타그램이죠.

하지만 인스타그램 운영에는

다들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 이야기를 쓰더라도 이를 확인하고

사실 자신의 팬이 아님에도 지켜보는 수십, 수백만의 눈이 있습니다.

그 또한 연예인으로서 사는 삶의 일부분일 수는 있겠지만,

자신이 어떤 이야기를 해도 즐겁게 들어주는

개인적인 SNS의 존재는 꼭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에 가장 적합한 채널은 팬트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도, 몇 주일에 한 번 고민해서 컨텐츠를 올리는 인스타그램에 비해

민우님의 팬트리에는 거의 매일같이

짧은 이야기나 사진, 영상 등이 부지런히 올라오는 편입니다.

어떤 사진을 올리더라도, 팬트리에는 정말로 팬밖에 없으니까요.

#4. 아이돌 절친

최근 JTBC에서 시작하며, 화제의 중심이 된 아이돌 부활 프로젝트

‘피크타임’ 에 팀 23시 라는 이름으로,

팬트리에서 활동하는 대국남아 인준 님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말씀드렸던 적이 있죠?

https://blog.naver.com/fantrie_official/223019034511

(에디터 G의 포스팅 보러 가기)

인준님과 민우님은 팬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돌이며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는 점,

성격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공통점이 많습니다.

두 분은 절친한 친구라, 쉬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경우도 많은 편이죠.

민우님 역시도 피크타임 애청자이며,

팀 23시 인준 님이 좋은 투표 결과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고 해요.

민우님의 팬트리 채널을 방문해주세요!

https://fantrie.com/Boyminwo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