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멤버 전원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나인뮤지스라는 케이팝 아이돌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인뮤지스는 2010년에서 2019년까지 활동했고,

음악의 여신들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한 아이돌이었으며

전 멤버의 평균 신장이 170cm를 넘는 것으로도 유명했죠.

단순히 뛰어난 외모와 피지컬만이 내세워진 팀이 아니라,

체계적인 기획과 트레이닝을 끊임없이 진행하면서

각자의 메인 파트를 맡은 멤버들의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단점이 없는 팀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였죠.

오늘은 나인뮤지스에서 댄스 메인을 맡아 활동했던 멤버,

조가빈 님의 이야기입니다.

#1. 소진, 가빈

가빈님은 활동 당시에 ‘소진’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당시에 사용하던 소진, 그리고 지금의 이름인 가빈 둘 다 실제 이름입니다.

2015년에 신곡 “DRAMA”를 시작으로 나인뮤지스에 합류하게 되었고,

팀 내의 메인 댄서 포지션으로 활동하면서

파워풀하면서도 예쁜 춤선으로

출연하는 매 라이브 무대마다 화제를 모았습니다.

시크한 느낌의 선이 뚜렷한 미인이라

처음에는 약간 차갑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팀 내에서 은근히 개그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털털한 모습을 보이면서 숨겨진 예능 캐릭터로 손 꼽혔죠.

실제로, 활동 당시에도 출퇴근을 할 때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종종 팬들에게 목격됐을 정도로

무던하고 털털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 평소 모습과는 대비되는,

무대 위에서의 완벽한 모습과의 갭 때문에

숨은 고정 팬이 많은 멤버였습니다.

#2. 나인뮤지스 그 다음, 크리에이터의 삶

나인뮤지스의 활동이 마무리 된 뒤,

가빈님은 여러 방면에 걸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나인뮤지스 활동 중에도 몇 차례 연기를 하긴 했었지만,

2020년에는 본격적으로 웹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을 진행하기도 했죠.

연기만이 아니라, 유튜버로서 다양한 컨텐츠에 도전하면서도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끝없이 이어갔습니다.

지금도 여러 채널과, 다양한 팀들과 더불어서

모델 및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의 화신임과 동시에,

누구보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타고난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하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빈님에게 있어,

좀 더 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식의 고민은

사실 오래 전부터 진행됐던 것이기도 했죠.

그런 생각이 이어져, 팬트리 채널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3. 조가빈, 팬트리

사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인스타그램 같은 공개된 공간에는

아주 많이 다듬어진 컨텐츠만을 올리는 편입니다.

공개된 공간에 올리는 모습을 보는 사람은

자신의 팬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팬트리는 정말로 그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팬들이 모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롭고 인간적인 모습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올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가빈님의 팬트리 채널에는

다른 곳에는 공개되지 않은 화보의 B컷이나,

촬영 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컷,

지금 현재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등

팬들을 위한 포스팅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가빈님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가빈님의 팬트리를 구독해주세요!

https://fantrie.com/jogabin_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