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중심이 된 케이팝의 인기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지만,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음악 장르는 케이팝 말고도 많습니다.

여전히 봄만 되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온 거리에서 흘러나오고,

음원 차트의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리고 2019년 이후, 한국 음원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단숨에 떠오른 장르가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음악 장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트로트입니다.

#1. 트로트

트로트의 기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다만 1950년대 이후, 당시 유행하던 대중 가요의 형식이 있었고

이것은 미국이 기원이었던 음악 장르인 폭스트롯 (foxtrot)이 전파되면서

한국 전통 민요의 정서적인 흐름과 결합하여 탄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사람은 자신의 성장기와 청년 시절에 즐겼던 문화를

나이가 들어서도 즐기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한국 대중음악계에서는 1980년대 초~중반때부터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그 이전의 2~30년간의 기간 동안 가요라는 단어는 트로트와 같은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트로트의 전성시대에 성장기를 겪었던 사람들은

이제는 5~60대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문화 시장에서 충분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연령대이기도 하죠.

그래서 트로트라는 장르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다만 요즘 시대의 메인 소비 방식인

음원과 유튜브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유통되고 있어서

크게 눈에 띄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2019년, ‘나이 든 분들이 듣는 옛날 음악’ 정도로 여겨지던 트로트가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림에 다시 한 번 올라오게 됩니다.

한 케이블 프로그램의 트로트 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 의 엄청난 성공이 있었고,

뒤이어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역시 여러 명의 트로트 스타를 배출했습니다.

#2. 태권트롯

나태주님은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 출신입니다.

그냥 잘 하는 수준이 아닌,

품새부분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 배우로 데뷔한 뒤 연기 활동도 진행했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갔지만

본격적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참가자로서였습니다.

미스터트롯의 장내 우승자가

최근 발표한 새 앨범에서 초동 판매량 1백만장을 기록한 임영웅님이었다면,

장외 우승자는 나태주님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던 나태주님은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탄탄한 가창력과 흔들림 없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뛰어난 예능감과 입담을 유감없이 과시하면서 화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인기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트로트계 가장 핫한 인물을 한 명만 꼽아보라면,

역시 나태주님이 아닐까요?

#3. 팬트리

나태주님과 팬트리의 인연은 2021년 부터였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나태주님의 팬인 ‘태주날개’를 위해 준비한 컨텐츠들이 있죠.

여기에서는 우리 날개💚 여러분이 저와 함께 스케줄을 하고 있는 느낌으로!

태주날개 여러분이 일일 나태주 팀 스탭이 된 느낌으로!

‘전지적 나태주팀 시점’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바쁜 스케줄 중에도 촬영했던 셀카와,

매니저 분께서 짬짬이 촬영해주신

짧은 영상들이 여러 건 업로드되었습니다.

지금은 살짝 휴식 상태에 있긴 하지만,

곧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팬과의 약속이거든요.

현재 방송가에서 인기를 끌면서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태권트롯 나태주.

가수로서도, 예능인으로서도

날개를 활짝 펴고 더 높이 날아오르기를 응원합니다.

나태주님의 팬트리를 방문해주세요!

https://fantrie.com/taeejo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