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한국의 문화가 세계 여러 나라에 많이 알려지고,

이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시기가 있었을까요?

하지만 한국의 문화는 어느 한 순간을 기점으로 바뀐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노력하면서 발전해온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점점 퍼져 나가면서

어느 새 그 수준을 인정 받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더 맞는 표현 같습니다.

#1. 한류

바로 얼마 전 칸 영화제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물론 옛날에도 한국 작품들이 주목받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작품 그 자체의 완성도나 문화적 토양보다는

개인의 뛰어남에 초점이 더 맞춰진 느낌이었죠.

하지만 최근 1~20여년 사이, 세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오래 전의 한류는 스타와 작품 하나에 기댄 일시적인 현상이었지만,

요즘은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한국 대중문화 그 자체의 팬이 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한국의 여러 대형 연예 기획사에서 발표하는 새로운 그룹과 컨셉에

전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의견을 내는 것은

더는 낯설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제시하는 여러 주제들과 설정,

그리고 배우들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이르기까지 먼저 꾸준히 해외에서 활동해온

원조 한류 스타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윤성모님 역시 그런 사람 중 한 명입니다.

#2. 초신성

성모님은 07년 초신성의 멤버로 데뷔한 뒤,

2018년 계약 만료까지 계속해서 활동했습니다.

초신성은 한국에서 데뷔했고, 한국 국내 활동도 했지만

주로 일본을 무대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이기도 했습니다.

SG 워너비의 일본 공연 게스트로 처음 일본 무대에 올랐고,

일본에 공식 데뷔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팬클럽이 먼저 생겼을 만큼

화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발매했던 모든 앨범이 오리콘 차트 순위권에 들었고,

멤버 개개인의 인기 역시 높아졌죠.

요즘 케이팝 아이돌들은 기본적으로 해외 시장을 보고 기획하지만,

초신성 이전에는 동방신기와 보아 정도를 제외한다면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팀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원조 한류 아이돌었던 셈입니다.

#3. 윤성모

그 후 2018년, 계약 만료 후 초신성 출신의 성모님은

윤성모라는 이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며 춤추는 케이팝 아이돌이기도 했지만,

연기자로서의 재능 역시도 갖춘 엔터테이너이기도 합니다.

그 덕분에 다양한 장르에서의 러브콜을 받아왔고,

올 가을에는 성모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랜섬’이 제작되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7월에는 솔로 가수로서의 새 앨범인

‘ADAMAS’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죠.

코로나 19 때문에 가장 곤란했던 사람들 중 하나가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설 무대가 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상,

사람들이 모이는 상황 자체가 금지되고 제한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숨 죽이고 참고 기다려왔던 끝에,

문화예술계 종사자들도 이제 설 곳이 다시 생겨나고 있습니다.

성모님도 코로나19의 오랜 기간 동안 스스로를 가다듬고,

많은 준비를 한 끝에 세상에 다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성모님의 팬트리 아이디는 RNJ0615입니다.

RNJ는 Romeo And Juliet 에서 따왔습니다.

Juliet 은 성모님의 팬클럽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이디만 보더라도, 자신의 팬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만능 엔터테이너 윤성모님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윤성모님의 팬트리를 방문해주세요!

https://fantrie.com/RNJ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