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ek 입니다.

오랜만에 팬트리 크리에이터 소개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팬트리에서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더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고,

그 중 하나가 ‘팬트리얼 : 팬트리 챌린지’ 입니다.

12명의 팬트리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팬들과 함께 챌린지의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 집중하여

팬과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체험을 하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챌린지에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습니다.

그 중에는 가수, 화가, 인기 유튜버, 프로게이머도 있고

앞선 글에서 소개해 드렸던 지하 아이돌 리피문도 참여했죠.

https://event.fantrie.com/

위 링크를 참고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크리에이터,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오수경 님도 참여했습니다.

#1. SALON de TANGO

오수경님은 4인조 연주 음악 밴드인

‘살롱 드 오수경’의 리더입니다.

‘홍대’로 통칭되는 한국의 라이브 음악 씬에서

탁월한 역량의 키보드 세션으로 이미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자신이 중심이 된 팀을 결성하여

첫 음반으로 본격적으로 세상에 드러난 것은 2013년이었습니다.

10개의 오리지널 트랙으로 구성된 살롱 드 오수경의 첫 음반,

[SALON de TANGO] 가 세상에 등장합니다.

살롱 드 오수경의 데뷔 음반이었던 1집 앨범은,

세상의 호평을 받으며 그 다음 해인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3월,

오수경님은 갑자기 파리로 훌쩍 떠나게 됩니다.

#2. 파리의 숨결

파리로 떠났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었지만,

스스로가 소진되었다고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1집의 성공에 따른 강박도 있었죠.

이전에 혼자 다녀왔던 파리의 느낌은

한 명의 인간 오수경에게 각별한 기억으로 남았고,

그렇게 다시 파리에 도착한 오수경님은

베르사유 국립 음악원 재즈과에 수석으로 입학해서 수석으로 졸업하게 됩니다.

파리에는 생의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공기가 있었고,

오수경님은 이 느낌을 담아 살롱 드 오수경의 두 번째 음반

[파리의 숨결] 을 2015년 여름 발표합니다.

2집 앨범의 제목이자, 이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3. 데미안

‘너는 네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해’.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2014년부터 2018년 말에 이르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동안 파리에 머물렀던 뮤지션 오수경은

어떤 깨달음에 도달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일에 집중하게 되었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현재의 자신을 마주하게 되자

사랑하는 방법 또한 알게 되었던 것이죠.

그렇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얻게 된 깨달음을 담아낸

3집 ‘데미안’은 높은 완성도의 앨범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나타나는 순간부터 시작되어

누구나 거치는 유년 시절,

목적이 있지만 방황하는 시기,

스스로 알면서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

무언가를 갈구하는 기다림,

세상을 마주한 미숙한 자아의 두려움,

언젠가 찾아올 생의 마지막 순간의 고뇌에 이르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구성된 한 인간의 일생이 표현되어 있는 음반입니다.

그리고 2022년 7월,

오수경님은 팬트리를 만나게 됩니다.

#4. 오수경, 팬트리

SNS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한 접근과 소통을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가 창작 활동을 하는 것에는

스스로의 미학적 기준을 만족하는 작품을 만든다는 자기 만족적 이유도 있지만,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의 성원이 필요한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옛날에는 소통을 할 만한 수단이 없었고,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SNS에 접속할 수 있는 세상에서는

어느 정도 선에서 소통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저 팔로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되는

요즘 시대의 가벼운 방식은 스트레스가 될 가능성이 높죠.

SNS에서 나를 팔로우하는 모든 사람이 나의 팬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떤 아티스트라도 이런 고민은 비슷하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팬트리는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죠.

오수경님은 팬트리에서 새로운 형태의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탱고, 재즈 등 연주 음악부터 시작해서

시티팝, 케이팝, 트로트까지도 높은 퀄리티로 소화해내는 전 장르 천재 뮤지션,

오수경님의 팬트리를 방문해주세요!

https://fantrie.com/ohsukyung